재산종합보험은 대규모 산업시설과 상업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위험관리를 위하여 개발된 상품입니다. 화학, 정유, 금속, 전자, 금속기계 등의 공장시설은 물론 대형백화점, 쇼핑센터, 병원 등의 상업시설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기계, 기업휴지(이익상실) 및 배상책임 등의 제반 위험을 계약자가 원하는 조건에 따라 하나의 증권으로 포괄 담보하는 종합보험입니다.
재물손해부문에서 면책사항으로 명시되지 않은 모든 손해에 대해 보상하는 소위 전위험 담보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개별보험종목으로 부보하는 경우에 있을 수 있는 담보위험의 중복이나 누락이 방지됩니다. 즉, 화재보험의 경우 도난, 풍수재, 폭발, 붕괴 등의 위험은 특약을 통해 별도로 가입해야 하고, 일부 위험(파손, 설해 등)의 경우에는 특약을 통해서도 담보를 받을 수가 없으나 재산종합보험의 경우 이러한 부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다소재지 및 다수의 위험을 하나의 보험계약으로 묶어 체결함에 따라, 보험자의 사업비절감효과가 생기며, 이러한 절감효과가 계약자에게 환원되어 결국 보험료가 절감됨으로써 계약자의 부담이 줄어드는 이득이 생깁니다.
보상하는 손해 및 보험조건 등의 결정을 업종, 건물구조, 주변상황 및 위험관리 상태 등에 관한 각 계약자의 특성에 따라 계약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보험설계가 가능합니다.
개별보험종목(화재보험, 기계보험, 기업휴지보험, 배상책임보험, 동산종합보험 등)을 하나의 증권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계약체결에서 계약변경 및 손해보상에 이르기까지 계약에 관한 제반사항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